[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이천시와 육군정보학교가 운영하는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2024년 드론 체험교육'에 선정된 5개 학교 중 남부권 2개 학교인 부원고등학교와 이천경남중학교가 교육을 이수했다. 이천시는 드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육군정보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학생들을 위한 드론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총 4주 차 교육으로 ▶1주 차 드론의 역사와 드론 운용 법규 등 이론 수업 ▶2주 차 드론 배터리 교환과 조종기 기능 등 드론 운용 기초실습 교육 ▶3주 차 육군정보학교 이동 교육으로 시설 내 드론 시뮬레이터와 군용드론 전시 관람 ▶4주 차 드론 축구와 촬영 드론 체험 등 심화 운용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이천시는 교육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아주 흥미를 갖고 교육에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학생이 내년 교육에 참여 의사를 밝혔고 아쉬운 점으로는 ‘교육프로그램 시간이 너무 빨리 가 시간이 짧았다’라는 의견과 ‘더 다양한 드론을 운용하고 싶다’라는 의견 등을 남겼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이천시 학생들이 드론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서 고무적이다”라며, “육군정보학교와 함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첨단산업의 뿌리가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 발굴해 첨단미래도시 이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9월 30일 설봉중학교를 시작으로 남은 북부권 3개 학교(설봉중학교, 다산고등학교, 이천고등학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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