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평택시는 지난 27일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모에 관심을 표명한 관내 3개 마을 주민 대표자 20여 명과 함께 경기도 내 우수 종합장사시설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에 참여한 주민 대표자들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종합장사시설인 수원 연화장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방문해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은 화장시설 내부까지 방문해 화장설비 운영과 연기 및 냄새 발생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등 주민 우려 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기금 지원 사업과 부대시설 운영 등 주민 지원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민들은 친환경적이고 현대화된 시설을 현장에서 둘러보고 장사시설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고 밝히며, 마을로 돌아가 주민들에게 벤치마킹 결과를 설명하고 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모 신청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시는 9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고 후보지에 대한 서류심사, 입지타당성 용역 및 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검토해 2025년 2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