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함안군보건소는 30일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로사의 집 입소자를 대상으로 결핵 등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으므로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수칙준수의 습관화로 감염성 질환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동생활 시설 내 감염성 질환은 다수에게 확산될 우려가 높으므로 매년 호흡기뿐 아니라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 보건소에서는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수칙준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셀프 백신으로 언급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발표할 정도로 중요한 건강생활 습관이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 문화 정착과 건강생활 행태개선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