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 중구가 10월 2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기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e아동행복지원사업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 아동복지 업무 담당자 12명이 참석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다양한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험 징후가 있는 아동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 뒤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중구는 담당 공무원 현장 방문 지침(매뉴얼) 및 e아동행복지원사업 시스템 이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 고충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중구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아동학대 예방 문구 및 그림 등을 비추는 고보조명을 설치하고, 분기별로 취학 전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 내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도움을 전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행복 증진 및 권리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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