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의 자격 유지를 위해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정기 소득기준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치매치료비 지원의 지속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절차로, 대상자는 2022년도에 선정된 197명이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 증상의 악화 방지 및 호전을 목표로 치매 환자들에게 치료·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사회 전반의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치매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 중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로, 이들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중 보험 급여분에 해당하는 본인 부담금을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 정기 소득조사는 2년마다 시행되며, 연락이 닿지 않거나 서류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지급이 일시적으로 중지되고 1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소득기준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에게 더욱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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