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산 사상구 보건소는 지난 1일 삼락생태공원에서 마을건강센터 건강동아리 회원 70여 명이 함께 모여 연합 걷기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3개 동(덕포1동, 덕포2동, 괘법동) 마을건강센터 건강동아리 회원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의 걷기 문화 활성화를 통한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주민들은 건강리더를 따라 준비운동을 실시한 뒤 삼락생태공원 둘레길을 걸었으며,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함께 이야기하고 즐기며 마음도 챙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마을건강센터 건강동아리 회원 등 지역주민의 참여와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걷기 캠페인으로 걷기 문화 활성화뿐만 아니라 나와 내 이웃, 마을의 건강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는 12개 동 마을건강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각 동 마을건강센터에서는 ▲ 건강상담실 운영을 통한 혈압·혈당 등 건강측정 및 상담 ▲ 걷기동아리 등 건강공동체 조직 및 운영 ▲ 건강프로그램 및 주민 역량강화 교육 ▲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 노쇠예방을 위한 건강UP 사업 등 ‘주민이 (함께) 만드는 모두가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