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통영시는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4차시에 걸쳐‘오감만족 힐링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지역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거동불편으로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재가장애인의 사회적 교류 기회제공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소 및 야외 체험활동으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내소 프로그램은 보건교육 및 공예원예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한의약 골관절염 예방 ▲하루 15분 건강운동 ▲혈압혈당 조절을 위한 식사관리 등의 건강증진 교육과 ▲나전칠기 거울 만들기 ▲DIY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또한 요트체험 활동으로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해 바다 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함께 나누며 외부 활동에 대한 자신감 상승과 참여자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는“그동안 가까이 있어도 접하기 어려웠던 요트체험을 해볼 수 있어 만족감이 컸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재가장애인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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