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화성시 서신면이 11일 서신면 매바위광장에서 ‘소(금)&름(음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서신면 주민자치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화성시 자생특화축제 중 하나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신면의 청정 자연을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인 소금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서신면의 천일염을 활용해 자신만의 건강하고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허브&대파 솔트 만들기 체험’과 싱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해산물 맨손 잡기 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또한 지역 동아리 난타반의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소금 아트 등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변 상권과 협업해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도 운영했다. 김지규 서신면 주민자치회장은 “서신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역 자생축제가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전국적인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광호 서신면장은 “이번 소(금)&름(음식)축제는 서신면의 청정한 자연과 문화, 지역 공동체가 조화되는 자리가 됐다”며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서신면의 자연환경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신면은 오는 20일까지 전곡항에서 서신면에서 재배 및 생산된 고품질의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주말장터 ‘제3회 서신면 바다뜰마켓’을 운영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및 솜사탕 만들기 행사 등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프로그램도 운영되며, 12일에는 궁평 토종 농부 단체와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및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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