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소비자패널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산물가공 상품개발 리빙랩프로젝트 운영 소비자패널 1차 평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 상품개발 리빙랩프로젝트는 공급자(농업인), 수요자(소비자), 전문가 등이 모여서 신상품 개발, 마케팅 경쟁력 강화 등의 농산물가공 창업 활성화 방안을 어떻게 도출하고 반영할 것인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리빙랩프로젝트 추진을 위하여 상품개발 희망자 모집하고, 모집된 3인의 참가자별 리빙랩프로젝트 설계와 운영을 위한 전문가 집단(리빙랩 협의체)을 구성하여 복숭아 음료, 파프리카 음료, 이천현미쌀강정 등 3종 제품개발의 현장 진단과 코칭을 통해 상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상품을 소비하는 소비자 대상의 평가를 위한 소비자패널을 연초부터 현재까지 97명 모집했고 올해 말까지 모집 진행 중이다. 이번 평가회는 리빙랩프로젝트로 개발된 1차 시제품을 평가하여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추진했고, 평가회를 통하여 개선된 상품별 2차 평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김희경 과장은 “이번 농산물가공 상품개발 리빙랩프로젝트 운영을 통하여 소비자 중심의 농산물가공 제품개발 과정을 발전시키며 소비자패널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자기주도학습을 끌어내고, 농업인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주도형 학습공동체를 육성하여 앞으로도 농산물가공 제품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개선방안과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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