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환경축제 ‘PLAY EARTH 시즌3’성료환경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용기내 챌린지’…청소년 사업단·청소년카페와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 실천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환경축제 PLAY EARTH 시즌3’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토당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연대하는 캠페인 활동이다. 이번 축제는 지난 8월 환경축제와 9월에 진행한 일산시장과 함께하는 일회용품 제로(ZERO) 만들기 캠페인에 이어, 청소년 환경축제기획단 플레이어스가 직접 기획·운영한 두 번째 환경축제이다. 환경축제기획단과 함께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사업단(청소년운영위원회, 대학생환경메이커 등)과 청소년 카페(아지트 처음)이 참여했으며, 용기내 캠페인 부스 3개, 이벤트 부스,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부스 등 총 5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용기내 챌린지 부스에서는 다회용기를 가져온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용기내 챌린지에 대해 설명하고 강냉이와 수제 쿠키를 담아주었다.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이 아닌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인 ‘용기내 챌린지’에 대해 알리고, 반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용기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용기내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용기내 캠페인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했었는데, 자주 이용하던 수련관에서 용기내 챌린지가 진행되어 밀폐용기를 챙겨 강냉이를 받으러 왔다”며 “한 번 해보니 식당에 가서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겨 다음에는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할 때 용기내 챌린지에 도전해 볼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이종순 관장은 “환경축제기획단 청소년들이 ‘용기내 챌린지’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1년 동안 노력했는데 환경축제에서 정말 많은 시민들이 밀폐용기를 챙겨와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용기내는 사람이 많은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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