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 대신천변 일대에서 10월 12일 ~ 13일 간 개최된 제4회 여주선비장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여주선비장터축제는 가남읍의 태평리의 옛 지명인 ‘선비’와 가남 5일장이 열리는 것을 접목시켜 보자는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되었으며, 여주시와 가남읍의 대표 농산물인 쌀과 가지, 고구마, 땅콩 등을 판매하는 선비장터, 먹거리 장터, 문화예술 공연, 체험 등 즐거움이 가득한 다채로운 문화공간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선비장터에는 쌀, 고구마, 가지, 땅콩 등 30여종의 농산물을 판매하였으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농산물을 활용한 가지밥, 고구마 라떼, 그리고 가남읍새마을협의회에서 제공한 군고구마 등 방문객의 입을 즐겁게 하는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개막식 축하공연에서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여주시민을 위해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찾아가는 공연’으로 국내 최초, 유일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축제장을 단번에 사로잡는 멋진 공연으로 시작했고, 박상철, 유리, 최준용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소유미와 가남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가을하늘을 수놓았다. 그리고 체험존에서는 아이들이 즐기며 뛰어놀 수 있는 에어슬라이드와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소방관 체험 프로그램과 10월 19일 개관하는 가남청소년 문화의 집, 평생학습도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한 홍보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버섯을 구입하였는데 환한 얼굴로 친절히 맞이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넉넉히 담아 주셔서 후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방문객은 “ 가남읍 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축제를 총괄한 이복환 가남읍장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축제가 마무리 되어 다행이고, 축제를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지역 주민, 기관단체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 나은 축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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