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북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6일 관내 교원 12명을 대상으로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에서 '국립생태원과 함께하는 교원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여 교원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양관내 위치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연계하여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를 방문하여 복원센터 소개와 분류군별 연구시설을 견학했다. 이어서 종 복원 및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탄소 중립 실천 교육을 받았다. 탄소 중립 실천 교육에서는 탄소 중립의 개념과 중요성,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교구를 활용한 조별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 실천 방안을 탐구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생태 전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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