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7일 율정마을 LH8단지 아파트 810동 앞 주차장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유관기관들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옥정마켓’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지역행사이다. 이번 마을축제는 먹거리 부스, 체험 부스, 물품판매 부스, 유관기관 홍보 부스 총 4가지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관내 업체들의 후원, 자원봉사단체들의 도움, 유관기관 및 주민동아리들의 부스 운영을 통해 원활하게 축제가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장구교실의 회원들이 공연을 펼쳐, 행사의 참여한 지역 주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하고 축제의 시작을 활기차게 열어줬다. 또한, 옥정여성의용소방대는 먹거리 부스의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조리하여 따뜻한 손길을 나누었으며 옥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물품판매 부스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물품판매에 힘을 보태 마을축제의 활력을 더했다. 물품판매 부스에서는 ㈜허니베딩(이불), 그린비화원(반려식물), 이마트 양주점(생활용품), 신양주문구 옥정서점(실내화), 삼육주방(바구니), ㈜컵앤팩(건빵), 앙상블(스카프) 등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주민에게 물품을 판매해 나눔 문화의 의미를 더했다. 양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희망메시지 캡슐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희망적인 메시지 및 정보를 제공했으며 주민동아리 퓨쳐셀프, 영어동아리가 참여하여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채정선 관장은“마을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됐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축제와 같은 주민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관심갖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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