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의림여중을 방문해 올해 네 번째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사들이 교육활동 및 생활지도를 하며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포함해 의림여중 교원 9명이 참석했다. 신규교사 및 2년차 저경력 교사를 포함해, 특수교사, 생활지도 담당교사 등 경력별․업무별 교원이 참석하여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는 교육활동보호 및 교권 침해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장의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원119', '마음클리닉' 같은 현장 교사의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는 채널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신규(저경력) 교사를 위한 동행교사제와 12시간 이내 대응하는 긴급지원팀 운영 등이 현장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의미의 ‘현문현답’ 정신으로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사들과 소통하는 것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간담회에 참석한 교사들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검토하여,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정당한 교육권과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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