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사천시는 사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이해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남 정동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기존 계획노선의 적정성과 입지에 대한 타당성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일부 주민들이 주장하는 대안 노선의 불합리성과 사업비 증가에 따른 사업 추진 문제점에 대해 주민 및 이해관계자 등에게 설명했다.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은 도로기능이 한계상황에 부딪힌 국도3호선을 대체하고자 사남면 월성리에서 정동면 대곡리를 잇는 총연장 4.1km, 왕복 4차로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9월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사업으로 확정돼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하고 있으며, 2027년 완공이 목표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3호선 상습교통 정체해소와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해당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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