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배움터지킴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움터지킴이는 자원봉사활동 형태로 학생을 보호하는 인력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 보호 인력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필수 교육 과정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격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이 포함되었다. 특히, 연수생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여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이 제공되었다. 이날 연수에는 단설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배움터지킴이와 청학동 야간지킴이 등 32명이 참석하여 학생 보호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강사로 초청된 박재경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교육팀장은 성폭력 예방과 청소년 성 문화의 다양한 사례 및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춘호 교육장은 “배움터지킴이분들의 헌신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 보호에 임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움터지킴이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제3조에 따라 위촉되어 학생 보호 및 학교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수는 배움터지킴이가 문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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