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황금산 맨발걷기 길 현장점검…시민 힐링공간 확대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0/23 [18:22]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3일 지금동 황금산 일원에서 정책현장투어를 실시, 맨발걷기 길과 유아숲 체험원 조성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 주광덕 남양주시장, 황금산 맨발걷기 길 현장점검…시민 힐링공간 확대(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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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서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맨발걷기 힐링로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황금산 숲길과 문화공원 내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 주광덕 남양주시장, 황금산 맨발걷기 길 현장점검…시민 힐링공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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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산과 황금산 문화공원 맨발걷기 길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변 경관을 최대한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자연 친화적인 숲길을 목표로 황금산 일대 자연발생적으로 조성된 등산로에 노면 정비와 안전로프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실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특히 유아숲 체험원과 과수 체험원, 숲속 산책로 등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황금산 문화공원은 공원 내 산책길 200m를 흙길로 포장해 지난 14일 맨발걷기 길 조성을 완료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맨발로 황금산 일대를 걸으며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개선 사항을 살피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때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앞으로 조성될 맨발걷기 길도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시장은 황금산 유아숲 체험원 재정비 현장을 둘러보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온 가족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향후 이용객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바탕으로 맨발걷기 길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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