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화가와 함께 통합교육의 길을 찾다통합학교 관리자의 통합교육 내실화 확산에 힘써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4일 중원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지난 22일 교육연구정보원에 이어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특성 이해 및 통합교육 지원 능력 함양을 위해 도내 통합학교 관리자(교장, 원장) 3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통합학교 관리자 연수는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 중심의 통합교육 내실화를 확산하고 통합교육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성장을 이끄는 다양성의 힘'을 주제로 한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의와 함께 발달장애인으로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린 정은혜 화가의 진솔한 이야기 ‘제 꿈은 다 이뤄졌어요’가 토크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예술 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의 꿈에 도전해 온 정은혜 화가의 이야기는 통합관리자들의 가슴에 울림을 주었고, 장애학생들에게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학교문화가 실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통합교육 내실화가 확산되어 모든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더 나은 미래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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