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10월 동네방네 현장스케치… 화재피해가구 현장 방문지난 통장협의회 봉사에 이어… 유관 단체와 봉사자 지원 계속해서 이어져
[핫타임뉴스=최일용기자] 대전 동구는 24일 판암2동 화재피해가구 현장을 방문해 10월 ‘동네방네 현장스케치’를 개최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화재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판암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연합, 동구 자원봉사협의회, 대전본로타리클럽 소속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화재현장의 위험 구조물을 정리하고 인근 주택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연소폐기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세대는 지난 14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 전소피해를 입어 부모와 두명의 자녀가 거주지를 잃게 됐으며, 이에 판암2동 주민들이 힘을 모아 ▲주거지 제공 ▲생필품 및 교복 ▲피해복구성금 모금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김다익 대전본로타리클럽 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과 유관 단체들의 노력으로 빠르게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피해가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실 수 있게 되는 것이 우리의 큰 보람이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화재가구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가구가 신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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