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최일용기자] 부산 북구 화명1동은 화명1동 다행복 봉사단이 부산광역시 주관 ‘2024년도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에서 버려지는 육아용품의 재탄생,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감대 확산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본선 진출 12팀(일반 부문 6팀, 단체 부문 6팀) 중 최우수 2팀, 우수 4팀, 장려 6팀이 선정되었다. 화명1동 다행복 봉사단은 사용하지 않는 유아동용품을 기부받아 필요한 가정에 나누어 의미 있게 새활용하고, 판매 수익은 다시 지역 복지로 환원하는「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하였고, 중고 물품의 새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이웃 간 소통과 나눔을 활성화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현주 화명1동장은 “이번 수상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부해 주시는 주민, 새활용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수많은 주민, 그리고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 해 주시는 다행복 봉사단을 비롯한 화명1동 직원 등 모두가 노력하여 이뤄낸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키즈마켓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더 나아가 기부 나눔 문화와 탄소중립 문화 조성에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