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부천시, 단독·다가구주택 1,674곳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

도로명주소와 함께 구체적인 거주지 구분으로 시민 생활 편익 증진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0/25 [12:00]

부천시, 단독·다가구주택 1,674곳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

도로명주소와 함께 구체적인 거주지 구분으로 시민 생활 편익 증진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0/25 [12:00]

▲ 부천시청 전경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천시가 관내 단독·다가구주택 1,674곳에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했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부여되는 동·층·호 등 구체적인 거주 장소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로,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 없이 지방자치단체장이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할 수 있다.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우편물의 정확한 수령이나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응급구조 등 시민의 생활에 다방면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기초 조사 실시 ▲건물 소유자에 조사 결과 통보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접수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에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아울러 쪽방촌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 765곳에도 상세주소를 부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행정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도 도모했다.

박찬이 토지정보과장은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통해 단독·다가구주택 거주민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편리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매년 상세주소 직권 부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시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찬기자
핫타임뉴스는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사람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추가하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