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동요(童謠): 100년을 흘러 세대를 잇다'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지난 6월 21일~10월 2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동요(童謠): 100년을 흘러 세대를 잇다'는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여, 가람도서관과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있는 (사)한국동요문화협회의 동요 전문 강사진과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동요를 통해 근대 역사와 문화를 비롯하여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여러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다. 1~5차시는 창작동요의 역사와 가치를 강의와 전시 탐방, 공연 관람을 운영하고 6~10차시는 가족 참여자들이 직접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붙여 '우리 가족 동요'를 만드는 창작활동으로 진행했다. 후속 모임에서는 가족들이 직접 만든 동요를 발표하는 무대 공연을 마련하여 노래와 안무까지 선보였다. '우리 가족 동요 만들기'에 참여한 8가족이 만든 동요는 가족의 이야기와 동요 악보를 수록한 인쇄본으로 발행하여 가족들이 소장하고, 도서관의 일반 이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족 동요를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가족끼리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