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차영례기자] 장수군은 ‘2024 추계 전국 승마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대회 기간 중 5일간 천천면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승마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6개의 종목(장애물 9종, 마장마술 7종)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 선수 200여 명, 참가 마필 250여 필로, 선수들은 기량을 한껏 뽐내며 어느 때보다도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번 전국 승마대회에서는 제52회 한일승마대회 선발전을 포함해 치러져 장애물 110Class(6명), 장애물 120Class(6명), 마장마술 S-1Class(3명) 총 3개 종목에서 15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일본 시즈오카에서 개최 예정인 한일승마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승마인과 방문객,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승마대회를 유치하고 있다”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장수국제승마장 운영관리와 편의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2018년 ‘말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국제규격의 실내 승마장, 승마체험장, 승마레저타운 등 말산업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연간 15회 이상 승마대회를 개최하는 등 생활 인구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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