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만원 상당의 신생아 출산용품 지원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선정, 출산가정 경제적 지원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전 유성구는 12월까지 대전시가 매년 5개구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에서 올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신생아 출산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20만원 상당의 ▲체온계 및 기저귀 ▲기저귀 교환대 및 기저귀 ▲젖병소독기 중 신청인이 희망하는 용품(택1)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녀의 출생일부터 신청일까지 유성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 중,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내 출생아가 있는 가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출산용품 지원 사업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목적도 있지만, 아이의 출생에 대한 기쁨을 지자체와 함께 나누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미혼·출산·양육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구비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을 위해 구는 지난 6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예산을 편성했고, 올해 하반기만 지원되는 점을 감안하여 2024년 12월 생의 경우 출생신고 기한인 30일 이내에 신청하면 출산용품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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