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진천군은 28일 제22회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진천읍 ‘송원능이백숙’의 왕중왕 현판식을 개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송원능이백숙에는 ‘2024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왕중왕’이란 문구가 새겨진 인증 현판부착과 함께 200만 원 상당의 우수업소 육성지원 보조금이 지원된다. 송원능이백숙은 지난 2016년 6월 개업한 이래, 진천군에서 나는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꾸준히 지역의 맛을 지켜왔다. 그 결과 2017년 군 요리경연대회에서‘은상’을, 이달 개최된 역대 수상업소를 참가자로 한 왕중왕 요리 경연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수상음식인 ‘오리능이백숙’은 깊은 육수 맛을 내기 위해, 황칠, 엄나무, 대추, 오가피, 월계수, 구지뽕, 황기 등 10여 가지 식재료를 압력솥에 3, 4시간 동안 우려내고, 영양가 풍부한 능이와 부추를 아낌없이 넣어 건강한 맛을 더함은 물론, 밭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로 만드는 갖가지 반찬 또한 별미로 단골손님이 많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군의 차별화된 맛을 보여줄 수 있는 우수한 식당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경쟁력 있는 진천군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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