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14일에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1개 시험지구, 226교의 시험장에 4,218실의 시험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한 시험실 감독관 등 시험 관계요원 수는 1만 9,290명이다. 경증시각, 중증시각, 중증청각,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편의제공시험장은 4교이고, 지난해에 이어 소년수형자 12명이 남부교도소 내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에 응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자료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수험생 예비소집 시 '수험생 유의사항'을 유인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감독관 교육도 사전에 반복하여 실시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방송 및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지침을 보완하며 시험 관계요원 교육 시 관련 내용을 강화하는 등 2025학년도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부터 시험 관계요원 명찰에 이름을 삭제하고 일련번호를 표기하는 등 감독관 보호를 위해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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