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이천시 율면은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10월 25일부터 26일 2일간 율면 복지 회관 일대에서 '제17회 율면의 사계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사계 변화를 주제로 한 예술과 문화의 축제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율면만의 개성을 품은 흥겨운 무대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는 첫째 날 율면 주민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관내 율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앙증맞은 공연, 율면초‧중학교의 난타와 밴드 공연, 이천시 거북놀이 전수회의 신명 나는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천시 거북놀이 전수회는 그동안 율면에서 보기 드문 공연으로 지역 주민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멋진 공연을 펼쳐주었다. 둘째 날에는 주민 자치 학습센터의 오카리나, 면민 참여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의 무대가 마련됐으며, 국가대표 상비군의 스포츠댄스라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율면의 사계 축제는 마을 대항 그라운드 골프 대회, 농주 시음회, 캘리그래피, 천연 염색, 민화, 손뜨개 공예 등 전시 및 다양한 체험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편 율면의 사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농주 명인전 올해로 14회를 맞이했으며, 농주의 향과 색, 맛, 후미 등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올해는 월포2리 안희운 씨가 최우수 명인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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