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오후,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5개 시험지구 담당자와 수능 응시생이 있는 84교 고3부장을 대상으로 D-16일 2025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예비소집일 유의사항 ▲시험 당일 유의사항 ▲답안지 기입(표기) 유의사항 ▲매 교시 수험생 유의사항 ▲4교시 한국사 영역 및 탐구영역 요령 ▲부정행위 ▲수험생 필수 확인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수험생들에게 반드시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험생에게 정해져 있는 휴대 가능 물품과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이 있음을 명확히 숙지해야 함을 안내했으며, 휴대 가능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이고, 당일 시험실에서 지급하는 물품으로는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가 있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태블릿 PC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통신(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부정행위에 대한 예방 교육도 강조했다. 2개 과목을 응시한 수험생이 본인 선택과목의 순서와 다르게 문제지를 올려두거나, 본인이 선택한 2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두었을 때는 모두 부정행위이다. 특히, 1개 과목을 응시한 수험생이 대기시간 동안 일체의 시험 준비를 하는 경우도 부정행위로 간주됨에 유의해야 한다. 수험생은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이 의도하지 않게 부정행위로 처리되지 않도록 사전에 수험생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며, “모든 수험생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4일(목)에 시행되며, 충북 수험생은 전체 12,657명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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