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산청군은 남사예담촌 돌담길 어르신 시화전 ‘돌담에 속삭이는’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5 산청 방문의 해 성공 추진과 성인문해교실 성과 공유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됐다. 산청군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남사예담촌 돌담길과 최씨고가 등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70여 작품이 관람객을 찾았다. 또 찾아가는 관광 팝업부스 운영, 감성버스킹도 진행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한 관람객은 “어르신들의 솔직한 경험을 삐뚤빼뚤하지만 진솔한 글로 전달해 감동적이다”며 “어르신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어르신들의 만학의 꿈을 펼치기 위한 성인문해교실 ‘청춘배움학교 지리산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9개 교실에 27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시화작품 제작 특별활동을 통해 교육부 주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70여 작품을 출품하기도 했다. 출품작 중 1개 작품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으며 4개 작품은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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