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2차) 럼피스킨 방역대 이동제한 전면 해제

‘24.11.1일, 양양군 강현면 방역대 농장 이동제한 전면 해제

최일용기자 | 기사입력 2024/11/04 [07:56]

강원특별자치도, 양양(2차) 럼피스킨 방역대 이동제한 전면 해제

‘24.11.1일, 양양군 강현면 방역대 농장 이동제한 전면 해제
최일용기자 | 입력 : 2024/11/04 [07:56]

▲ 강원특별자치도청


[핫타임뉴스=최일용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월 3일 양양군 강현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발생농장(1호) 및 방역대 농장(발생농장 5km 내 74호)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11월 1일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조치 해제는 방역대 내 소 농장에서 백신접종 완료일부터 1개월이 경과하고, 발생 후 4주 이내 추가 발생이 없었으며, 11월 1일 실시한 발생농장 환경검사 및 방역대 농장 사육 소에 대한 임상 및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해제 조치에 따라 해당 방역대 내 소 농장에서는 생축, 분뇨,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되며, 현재 도내 남아있는 럼피스킨 발생 관련 방역대 5개 지역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해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백신접종 지원, 소 농장 및 축산시설, 차량 소독과 매개체 방제, 백신접종 이행 감독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 사육 농장에서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의 차단방역 기본 행동 수칙을 준수하고, 철저한 백신접종을 이행하며, 사육 소에서 이상 징후(발열, 식욕·활력 저하, 피부 결절 등)를 감지할 경우 즉시 관할 방역기관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일용기자
독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드리고 언제든 독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미디어가 되겠습니다.
독자가 언제든 이웃처럼 친숙하게 느끼고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