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문경시보건소는 10월 31일 호계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건강위원 및 건강지도자 등 호계면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시행 4년차에 접어든 호계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이번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로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스스로 건강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육은 '노인건강과 약물'이라는 주제로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윤영주 교수의 강의와 웃음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이 건강문제에 대해 재인식하고 다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건강 위원과 건강지도자들은 마을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우수사업 발굴과 새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논의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마을 리더로서의 역할과 함께 건강마을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했다. 문경시보건소는“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다함께 주도적으로 건강문제를 해결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강위원과 건강지도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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