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도상락)은 지난 3일 봉사단원 10여 명과 함께 신원면 청용마을에 거주하는 수급자 가구를 방문하여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주방이 낡고, 싱크대 상부장과 환풍기 옆 흙벽이 일부 떨어져 외부가 보일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거환경개선 재료를 지원하고 ‘거창뚝딱이봉사단’에서 재능기부로 공사를 진행했다. 도상락 회장은 “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거창뚝딱이봉사단뿐만 아니라 여러 도움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신원면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뚝딱이봉사단은 건축, 설비, 도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거창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국토대청결, 나눔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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