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5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모집저소득층·장애인 대상 스포츠 참여 활성화 위해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진주시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일반 스포츠강좌 이용권과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두 가지로 나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은 2025년 기준 5세부터 18세까지(2007.1.1.부터 2020.12.31.)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의 아동·청소년이며, 월 최대 10만 5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5세부터 69세까지(1956.1.1부터 2020.12.31.)의 장애인이 대상이며, 월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법정 저소득층인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이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5년 한 해 동안 스포츠강좌 이용권 전용카드로 매월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온라인 결제만 가능하고 카드 단말기 결제는 불가하다. 현재 지역 내에서 이용 가능한 시설은 장애인을 위한 태권도, 헬스 등 80개소와 그 외 일반 스포츠강좌이용권 시설은 태권도, 검도, 요가 등 234개소다. 신청은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다.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에서 개인이용권 신청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개인이용권 신청으로 할 수 있다. 기존 이용자도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신청자의 수급자격과 연령, 과거 이용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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