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부설 AI정보영재교육원은 지난 11일 본원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AI정보영재교육원 초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은 이정선 교육감,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 영재 학생 36명, 학부모, 지도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증 전달,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월초 김하준 학생, 연제초 김동후 학생이 만든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애물 피하기 게임’과 어룡초 권이용, 빛여울초 문유건 학생의 ‘자동 병뚜껑 따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개원한 AI정보영재교육원은 이달까지 매주 월·화·토요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입문과정 ▲발전과정을,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IoT 프로그래밍 ▲게임개발 프로그래밍 과정을 각각 102시간 운영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배울 수 있어 알찬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정보영재교육원 중등과정 수료식은 오는 19일 같은 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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