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통영시는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운영한“청소년 올(All)바른 자세 한의약 건강교실”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는 거북목 증후군과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고 올바른 자세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총 18회에 걸쳐 진행됐다. 운영 내용으로는 ▲한의약 교육 및 침 치료 ▲바른자세 교정 스트레칭 및 요가 ▲거북목 예방을 위한 한방 목베개 만들기 등 한의약적 접근을 바탕으로 가정과 학교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목이 자주 아프고 뻐근했는데 바른자세 스트레칭을 꾸준히 따라하니 통증이 줄었다”며“처음엔 한의약이 낯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침 치료와 혈자리 지압법 등을 배워보니 흥미로웠다. 이제는 집에서도 꾸준히 지압을 해보고 있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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