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남원시,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대상 확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서 65세 이상으로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1/13 [12:17]

남원시,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대상 확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서 65세 이상으로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1/13 [12:17]

▲ 남원시보건소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남원시는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응급환자가 관내 지역에서 타 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경우 응급차량(의료기관 또는 민간이송업체 구급차) 이용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거리별 지급 기준에 의해 최대 15만원까지 가능하다.

남원시는 해당 사업을 확대·변경하면서 지원 대상을 이송일 기준 남원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소아·청소년(0세부터 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서 고령자(65세 이상)를 추가했으며, 기존 본인과 보호자만 신청할 수 있던 것을 대리인도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신청은 이송일부터 60일 이내에 남원시보건소에서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일 기준 익월 15일 이내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구비서류 및 기타 이송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로 문의하거나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노영찬기자
핫타임뉴스는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사람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추가하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