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 음악․전통예술분야‘평가 연주회’개최경상권 관내 지역민이면 누구나 관람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오는 16일 오후 1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 교육생들의 음악분야 평가 연주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평가 보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예술영재원 경남통영캠퍼스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22명 교육생들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로 오후 1시에는 타악기․피아노 부문, 오후 2시에는 색소폰․플루트․트럼펫 부문, 오후 3시에는 바이올린․첼로 부문으로 나눠 시민들을 찾아간다. 또한 오는 23일 오후 2시에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아트홀 룸에서 전통예술분야 교육생 2명이 학기말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권 관내 지역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예술중학교, 예술고등학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으로 음악 전공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과정이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 평가 보고회를 통해 통영의 또래 친구들은 음악을 향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 통영캠퍼스는 202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실시한'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에 경상남도와 통영시, 경상남도교육청이 협력해 공모하고, 통영시가 경상권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전국 4개(서울, 세종, 광주)의 예술영재교육원 중 하나가 통영시에 설립됐다. 그동안 경남의 예술영재들은 매주 또는 한 달에 2회 다른 지역(부산, 서울 등)으로 레슨(사교육)을 받으러 가거나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꿈을 포기하는 실정이었으나 경남통영캠퍼스가 운영되면서 지리적 제한을 없애고,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을 기반으로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어 경상권 지역의 예술영재들의 자아실현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예술영재원 경남통영캠퍼스는 2025년 교육생을 오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음악분야(기악, 성악, 작곡) 31명, 무용(발레) 15명, 전통예술(기악, 성악, 무용, 연희) 19명으로 총 65명을 모집하며 사회배려자전형은 일반전형의 30% 이내 모집한다. 경남통영캠퍼스 교육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문의하거나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홈페이지(kniga.karts.ac.kr)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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