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강당에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토픽(TOPIC) 대비반, 발음교육반, 운전면허 필기 대비반, 국적 취득반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42명의 수강생에게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제공했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강생 17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었으며, 창녕경찰서와 연계해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수강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동명 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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