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합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3일, 50여 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는 해뜰목장과 최참판댁을 방문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해뜰목장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치즈로 직접 피자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피자와 치즈를 맛보며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았고, 동물 먹이 주기 활동을 통해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며 자연과의 연결을 경험했다. 이어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최참판댁을 방문해 해설을 들으며 역사와 문화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최참판댁의 역사적 가치와 소설·드라마 속 이야기를 통해 지식의 폭을 넓히며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한 회원은 “평소 외출할 기회가 적었는데, 센터에서 나들이를 준비해 주셔서 정말 좋았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나들이가 회원과 가족들에게 큰 의미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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