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교육지원청, 학년말 수학교육 강화를 위한 입체적 지원 총력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춘천교육지원청은 24학년도 2학기부터 수학이 튼튼한 춘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학력 정책을 펼치고, 다양한 수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입시의 핵심이자 사교육 대표 교과인 수학 과목 학습지원을 위해 수(數)·수(秀) 춘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책임교육 학년(초3·중1·고1)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학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중점학교, 춘80희망지원)을 제공해 수학 포기자를 줄이고, 수학이 으뜸인 춘천 수학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수(數)·수(秀) 춘천 프로젝트 운영 사례는 11월 26일 22시 45분부터 EBS 1채널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학년말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학습과 경험을 연계하여 수학하는 힘을 길러주는 각양각색의 수학 체험학습 활동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월 2일 초·중·고 대상 ‘수·수 춘천 프로젝트-찾아가는 수학 체험 교실(초·중·고 100학급)’ △12월 7일 초등학교 학생·학부모(3, 4학년) 대상 ‘수학아 놀자! 일일체험학습(서초 수학박물관 등)’ △12월 7일 중학교 대상(1학년) ‘수학아 놀자! 일일체험학습(원주 수리과학체험센터 등) △12월 14일 초(3학년부터 6학년)·중(1학년부터 3학년)·고(1학년) 대상 ‘Level-Up 수학캠프(수학체험전 및 수학유튜버 강의 등)’ 등 풍성하게 마련된 수학 프로그램들은 수학을 즐겁게 배우고 긍정적 학습 정서를 확산시켜 춘천 학생들의 수학 자신감을 한층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이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단계별 지원 전략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와 연계한 사다리 수학 교재 등을 적극 홍보 및 확대 보급하여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교재(QR연동 영상 자료 포함)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분수 개념이 처음 도입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위한 ‘더 배움을 위한 분수 교재(Ⅰ-Ⅳ)’ △전 단계의 학습 결손 누적이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시기인 중학교 1학년(예비 중1)을 위한 ‘사다리 수학Ⅰ’ △고등학교 1학년(예비고1)을 위한 ‘사다리 수학Ⅱ’ 등을 보급한다.

아울러 중3을 위한 전국 최초의 수능 촉감 문제집인 ‘수능 맛! 집(集)’을 춘천 관내 모든 중학교(3학년)에 보급(교재 및 해설 영상)하여 학년말 및 방학 기간 이음교육 자료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꾀하고, 고등학교 평가(수능시험)를 조기에 체험토록 하여 진로·진학 역량 강화와 대입 준비를 지원한다.

춘천 수학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교재들은 춘천교육지원청 2층 전시실에 상시 비치하여 희망하는 학부모(학생)들은 누구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춘천 학부모회 밴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성공적 수학교육을 위한 학력정책, 공부방법, 학부모의 역할 등을 주제로 7회에 걸쳐 교육장과의 정책토론 및 학부모 특강을 실시해 왔다.

춘천 관내 학부모들에게 수학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과 공교육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여 뜨거운 지지와 호응을 얻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수(數)·수(秀) 춘천 프로젝트)을 지자체 및 대학과 협력해 확대 운영하여 수학이 튼튼한 춘천교육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춘천 학부모협의회 이희정 상임대표는 “학부모 연수 등 지원청과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자녀 수학 공부의 중요성과 가정에서 자녀 지원 방법 등 수학 공부 지도를 위한 많은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학교와 가정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면 자녀의 수학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남호 교육장은 “고등학교 수학을 지도하면서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애를 써 보지만 중학교 단계의 기초·기본 학력이 부족해 버거워하고 좌절하는 학생들을 만날 때, 매우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라며, “수학 기초가 튼튼한 우리 아이들의 성공적 수학 공부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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