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지난 16일, 국내외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사회 현상을 분석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포럼은 도내 중․고등학교 7개 팀과 해외 4개팀(프랑스 1팀, 베트남 2팀, 부탄 1팀)이 참여하여 글로벌 사회 이슈인 기아, 에너지, 미래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먼저 발표를 한 다음 질의응답을 통해 국제 문제에 대한 관심과 현실적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국제 포럼을 위하여 국제교육원은 국제포럼 추진단을 발족해 국제교육원 각 운영팀의 청소년 동아리 학생 및 도내 중고등학생 15명으로 구성했으며, 포럼의 주제 및 진행을 위하여 방과후에 영어 원어민교사의 특별 지도를 받으며 6개월간 국제포럼을 준비해왔다. 특히, 이번 국제포럼은 온라인으로도 진행되어 100여명의 국내외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할 수 있었으며, 청주운영팀을 직접 방문한 학생들은 관심있는 주제의 분임실에 직접 참가하여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방안에 대하여 영어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학생들과 함께 행사장에 참가한 교사와 학부모도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현명한 해결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청소년 국제포럼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더 나은 미래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