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최일용기자] 사천시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으로서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우주항공테마공원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공원이용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6000만 원의 사업비로 우주항공테마공원의 720m 탄성포장 산책로에 야간 태양광 경관 포인트등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포인트등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밤에 자동으로 켜져 산책로 주변을 환하게 밝혀준다. 또한, 태양광 포인트등은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해 전력 소모가 적고, 탄소 배출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공원 내 산책로에 처음으로 설치돼 공원 전체의 분위기를 한층 더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시는 이번에 설치된 야간 태양광 경관 포인트등은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와 함께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 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주항공테마공원은 지난 2013년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592-2번지 일원에 면적 9만 6824㎡ 규모의 문화공원으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태양광 경관포인트등 설치를 시작으로, 공원 내 다양한 시설물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