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생활개선 고양특례시연합회는 지난 14일,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20여명의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 1,300kg, 전통장류 180kg을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과 화훼단지(외국인근로자)에 전달했다. 한경희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 들여 담근 김치와 전통장류가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하고 사회공동 선을 실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여러 나눔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생활개선 고양특례시연합회는 8개 지구 2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농촌 여성의 지위·권익 향상, 건강하고 조화로운 농촌문화 구현, 재능기부·음식 나눔, 농촌일손돕기 등 여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