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동해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디딤씨앗통장 후원자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보호자와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매일 일정액을 적립하면 국가(지자체)에서도 1:2 비율로 정부매칭 지원금을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로 관내 디딤씨앗통장 가입자는 11월 18일 기준 641명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통장에 저축을 하지 못해서 국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이번에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자 모집에 나섰다. 후원 신청은 후원자 관리센터 또는 가족과 아동보호팀으로 후원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자립정보ON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통장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취업 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 자립 용도로 쓰여 위탁가정‧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자라고 있는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 등 저소득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건강히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후원은 아동들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회에 나가 건강히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디딤씨앗통장 후원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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