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춘천시 전역 생명존중 안심도시 된다…25일 첫발25일 낮 12시 30분 동면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의체 발단식
[핫타임뉴스=최일용기자] “네가 있어 나도 있다, 생명이 피어나는 춘천을 위해 다 같이 행동합시다” 춘천시가 춘천형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춘천시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30분 동면 보릿고개 춘천점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의체 발단식이 개최된다. 동면 지역은 지난 8월 제1호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이후 지역사회 자살 위기관리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번에 발단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발단식은 지난 10월 17일 개최된 자살예방 선포식 ‘네가 있어 나도있다. 생명이 피어나는, 춘천’의 하나로 춘천형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동면이장단협의회, 동면행정복지센터, 후평지구대 등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앞으로 제1호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선정된 동면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위험수단 차단활동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향후 춘천시는 제1호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시작으로 2025년은 3개 읍면동, 2026년은 8개 읍면동으로 안심마을 확대한다. 이후 2030년에는 춘천시 전 지역을 『생명존중 안심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네가 있어 나도 있다. 생명이 피어나는 춘천! 이란 구호에 걸맞은 춘천시민의 생명을 보듬을 수 있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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