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진소방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용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실내 활동의 빈도가 잦아지면서 전기장판·전기난로·전기열선 등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전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겨울철 화재의 48.77%는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기적 요인이 16.77%, 기계적 요인이 16.23%를 차지했다. 또한, 사망 원인 중 24.07%가 부주의에 의한 것이었다. 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 점검 필수 ▲가연성 물질과의 거리 유지▲장시간 사용 자제 및 과열 방지 ▲인증된 제품 사용 및 정기 점검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 숙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 해야 한다. 노성국 예방안전과장은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 전원을 차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며, “난방용품의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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