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전북지역 10개의 문화관광기관과 공동주최하는 ‘2024 전북 성평등 문화예술 기록展: 수선’이 12월1일까지 하얀 양옥집(전주한옥마을 내)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전시는 2018년 미투(성평등) 운동을 계기로 출범한 ‘전북 성평등 문화예술 협의체’의 활동을 기록하며, 성평등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향한 다짐을 담았다. 성평등을 향한 발자취와 과정을 보여주는 ▲ 터짐, ▲ 고침, ▲ 다림, ▲ 되살림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통해 전북 문화예술계가 성평등을 향해 걸어온 발자취와 변화의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고창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부안군문화재단, 완주문화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 전북대학교 여성연구소,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여성문화예술인연대, 전주문화재단, 지식공동체 지지배배 등 10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안종선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과거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평등한 문화예술 생태계로 향한 연대의 여정을 선명하게 드러낼 계획이다.”라며, “더 나은 전북의 성평등한 미래를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