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강원자치도, 동해안 고소득 품종 해삼 종자 무상 방류

어업인이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어가 소득 증대 기여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11:41]

강원자치도, 동해안 고소득 품종 해삼 종자 무상 방류

어업인이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어가 소득 증대 기여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11/26 [11:41]

▲ 강원특별자치도청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동해안 3개 시군 3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해삼 24만 마리를 무상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해삼은 금년 6월 동해안 앞바다에서 우량 어미를 확보하여 채란 및 수정 후 약 6개월 동안 사육한 1.5g 이상의 우량종자이다.

해삼은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며, 사포닌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고, 특히 강원도산 해삼은 서·남해안산에 비해 돌기가 많고 식감이 좋아 소매가격이 kg당 약 3~5만 원 정도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또한, 정착성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방류 후 2~3년간 성장하면 상품 크기로 재포획할 수 있어 어업인에게 선호되는 품종이다.

도는 "이번 해삼 방류를 통해 해삼 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자 사진
노영찬기자
핫타임뉴스는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사람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추가하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