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전 동구의회 성용순 의원은 26일 제2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농민수당 도입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성용순 의원은 농업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 산업으로, 지역 사회 기반과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필수적인 영역이지만,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자재 비용 상승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농민수당을 도입했으나, 대전시와 5개구 모두 관련 정책을 도입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러한 타 지역 농업인들과의 불균형은 대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고, 공익적 기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성용순 의원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농민수당 도입을 추진해야한다”며 “농민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농촌 경제뿐 아니라 도시 경제의 순환 효과를 극대화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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