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5일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활용하여 추진한 ‘금사공업지역 기반 봉제 기술 융합·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컬 브랜드 육성과 패션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두 가지 주요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서동의류제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고품질 브랜드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했다. 글로컬 브랜드 육성 사업은 △새반석컴퍼니(썸앤핏) △낫딩인사이드(석운윤) △진아디자인(꼰디고) △(주)에이비스포츠(플레이어스) △(주)동성아이앤씨(오투라이프)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각 기업은 전문 비즈니스기획단의 공동 및 개별 컨설팅, 상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을 받았으며 그 결과 시제품 제작, 해외 전시회 참가 및 수주확보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일부 기업은 매출 증가와 추가 채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패션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은 총 16명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창업 공간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분석,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및 팝업스토어 참가 등 사업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기업이 브랜드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하며, 금정구가 경쟁력 있는 성장 유망 봉제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기업들이 전국으로 그리고 세계로 확장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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